|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AP/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이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아직 본격적인 반격은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 대반격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일각의 시각을 반박한 것이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인터뷰에서 최근 수 주일간 러시아가 점령했던 일부 지역을 탈환한 것은 ‘예고편’에 불과다고 강조했다.
이는 계획된 공격의 주요 이벤트(main event)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서방 국가에서 훈련받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로부터 지원받은 전차와 장갑차 등으로 무장한 주력 부대는 아직 작전에 투입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본격적인 공격 시작 시점에는 "그것이 일어나면 다들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이번 대반격 작전이 지난해 키이우와 하르키우,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을 패퇴시킨 것과는 다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작전에서 기적을 바랄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로부터 300㎢가량 국토를 탈환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우크라이나 측의 공식 발표의 두배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레즈니코우 장관은 "관련 부대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확실한 전과를 올렸다"며 "러시아군은 때때로 특정 지역을 잃어도 상부 보고를 두려워해 지도부에 알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반란 사태가 전쟁에 미칠 파급력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이 가진 근본적 약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러시아에서 추가적인 반란이나 폭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면 안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그는 러시아군의 사기가 무너지리라는 징후는 없다며 "(전투가 본격화하면) 그들이 얼마나 회복력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대신 서방과 우크라이나의 단단한 공조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보안군과 방위군, 그리고 우리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파트너들을 믿어야 한다"며 "이런 요인들은 러시아의 상황보다 더 예측 가능하다"고 말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특히 러시아 내부 혼란이 서방 국가들로 하여금 더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내놓았다.
그는 "반란 사태는 러시아의 취약성을 생생히 보여줬다. 이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투자하는 이유를 인식하고 우크라이나의 승리가 곧 닥쳐올 절대적 현실임을 깨닫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hg3to8@ekn.kr

![[사고] ‘제9회 서울에너지포럼’ 28일 개최](http://www.ekn.kr/mnt/thum/202604/news-t.v1.20260331.90ba20d3ee4d4d8d927cd83feb5cbb44_T1.png)
![[2026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심사평] “탄소중립 기반 지역상생과 에너지복지, 혁신적 사례”](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331.f1430477f8694404bc8bd77d77338cf9_T1.png)
![[2026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서부발전,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복지 상생모델 만들어](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331.7396af4065e747fdafcf1330a2e49e05_T1.jpg)


![“끝나면 숨통, 더 길어지면 충격”...韓 경제 ‘시간과의 싸움’ [미-이란 전쟁 한달]](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1.17cacae36d174f7eb1c406292fb1739c_T1.jpg)

![김성원 GS글로벌 사장, 자사주 4만주 취득…“책임경영 실천” [주총 현장]](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1.a2b4109c95de459e89e77eca5a66066c_T1.jpg)
![인플레 불씨 키웠다…금리 인하 ‘제동’ [미-이란 전쟁 한달]](http://www.ekn.kr/mnt/thum/202604/rcv.YNA.20260331.PAF20260331012701009_T1.jpg)
![[EE칼럼] 비축유 208일의 의미와 나프타 비축 과제](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40321.6ca4afd8aac54bca9fc807e60a5d18b0_T1.jpg)
![[EE칼럼] 재생에너지만으로 호르무즈 사태를 막을 수 있는가?](http://www.ekn.kr/mnt/thum/202603/news-a.v1.20260331.b551d1ff5c9b4265aa0cce54181a00a1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뉴이재명 논쟁과 유시민과 김어준의 프레임 정치](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중동 사태와 우리나라의 대응방안](http://www.ekn.kr/mnt/thum/202604/news-a.v1.20240724.4fc2f7d2456a44dda9d52060d9811c80_T1.jpg)
![[데스크 칼럼] 2006년과 2026년의 오세훈](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9.5fbbb98032c14a40a4d13d8ab50ffc39_T1.png)
![[기자의 눈] 한국 TV산업, 흠집내기보다 응원이 필요한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1.e4dcbdf886f549abb4bad8f63e414a74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