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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브랜드로 육성" 세븐브로이, '대표' 맥주 6종으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8 10:15

6월 피치 하이볼·논알콜 선출시…내달 3종 추가

세븐브로이맥주

▲28일 세븐브로이맥주가 공개한 대표 시리즈 맥주 5종과 대표 밀맥주. 사진=세븐브로이맥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내 수제맥주전문기업 세븐브로이맥주가 지난 4월 선보인 ‘대표밀맥주’에 이어 시리즈 제품 5종을 선보이며 핵심 브랜드로 키우기에 나섰다.

28일 공개된 ‘대표’ 시리즈 5종은 △대표 피치 하이볼 △대표 논알콜 △대표 라거 △대표 골든에일 △대표 로제다. 이들 제품 중 대표 논알콜과 대표 골든에일은 지난 3월까지 생산한 ‘곰표 논알콜’·‘곰표 썸머 에일’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디자인과 제품명을 탈바꿈한 제품이다.

기존에 출시하지 않았던 신제품도 있다. 대표 피치 하이볼은 복숭아·오크 향의 조화로 상큼하고 달달한 맛과 쌉싸름하지만 시원한 탄산의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대표 라거는 시트러스 향과 구운 맥아에서 오는 캐러멜 맛이 느껴지는 연붉은 호박색 싱글몰트 비엔나 라거다. 특히 일반 라거와 달리 싱글몰트를 사용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대표 로제는 전통 밀맥주에 라즈베리와 블랙베리, 라임향을 첨가해 달콤한 베리 향을 시작으로 라임의 청량감으로 마무리되는 아로마가 장점이다. 또, 고발효 공법으로 발효해 부드럽고 개운한 목 넘김을 갖췄다고 회사는 말했다.

이달 중 선출시된 대표 피치 하이볼과 대표 논알콜은 전국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머지 3종은 다음 달 추가로 선보인다.

김지혜 세븐브로이맥주 브랜드전략실 상무는 "하반기에는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대표 브랜드를 알리고 핵심 브랜드로 키우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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