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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과 새우깡 제품. 사진=농심 |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농심이 오는 7월 1일자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6.9%, 4.5% 내린다.
이를 통해 농심은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 가격은 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 각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이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은 다음 달부터 5% 인하될 예정이다. 이로써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 절감액은 연간 약 80억원이다. 이번 가격 인하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이번 결정은 지속적인 원가부담 상황에서 소맥분 가격 인하로 얻게 될 이익증가분 그 이상을 소비자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다. 또, 소비자가 실질적인 생활물가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는 농심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가격 인하 대상인 신라면(봉지면)과 새우깡은 국내에서 연간 3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민라면과 국민과자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가격 인하로 경영에 부담은 있으나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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