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아쏘시오그룹의 그룹 통합 보고서 ‘가마솥’ 표지.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
27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은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 결과를 담은 2022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간했다.
올해 네 번째로 발행된 그룹 통합보고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주요 성과, 공유 가치창출(CSV) 활동, 그룹사별 성과와 미래를 향한 가치 투자를 사회책임경영의 지향점으로 수립했다.
기존 통합보고서는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RI) 및 UN이 제정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참고해 작성됐으나, 이번 통합보고서는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위원회(SASB) 77개 산업별 기준 중 바이오 기술 및 제약 산업에 대한 추가적인 성과를 반영해 작성했다.
또한, 환경, 사회, 재무적인 영향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제품 안전성 강화 △공정거래 및 법규 준수 △사업장 안전보건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강화 △경제가치 창출 및 분배 △인권보호 및 다양성 존중 △지속가능한 상품 및 서비스 등 7가지 중대 이슈에 대한 결과도 수록했다.
나아가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한 온실가스 검증 결과도 수록했다. 기타 간접배출원(SCOPE3)에 용수사용량 외에 노트북 등 전 그룹사의 전산자산과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등 4사의 항공, 철도, 시외버스를 이용한 시외출장도 추가했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을 일컫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통합보고서는 그룹 정체성인 ‘가마솥(GAMASOT)’ 알파벳과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ISO26000) 7대 주제를 매칭해 사회책임 성과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이행을 통해 사회책임경영을 더욱 확고히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