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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에서 장인섭 하이트진로 전무(오른쪽)와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 실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쪽방촌 거주민 후원 10주년 기념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석수 후원과 함께 오는 7~8월 서울 돈의동·창신동·남대문·서울역·영등포 등 5개 쪽방촌 공용공간에 설치된 에어컨 211대의 전기 요금을 지원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면서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