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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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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동,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5 00:44
광명시 청년동 로비 라운지

▲광명시 청년동 로비 라운지.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청년전담공간으로 운영하는 청년동이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 공모를 진행한 뒤 심사를 통해 광명시 청년동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했다. 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청년동에 대해 광명시 지원과 운영기관 열정, 청년의 적극적 활동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년 자립과 성장이란 지향점이 뚜렷하고, 공간을 이용하는 청년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반영해온 점을 높이 샀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청년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꾸준히 청년정책을 발전시켜온 광명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명청년이 능동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지원받은 사업비 5000만원을 오는 9월 청년주간 운영비를 비롯해 청년예술가 리서치, 청년살롱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개소한 광명시 청년동은 네트워크, 생활문화, 문화예술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전담공간이다. 청년센터와 청년예술창작소가 운영되고, 2022년 한 해 동안 2만2000여명 청년이 방문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개소 이후 광명시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전국 46개 기관이 방문하는 등 청년전담공간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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