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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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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경기북부 종교지도자들 만났다…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5 00:28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종교지도자협의회장 등 종교 지도자 대상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북부종교지도자협의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개신교-천주교-불교 등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로 종교 간 어울림 행사, 지역사회 선교, 사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후석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 남-북부 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아가 미래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국민 전환 요소(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경기북부 도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금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니 종교계 적극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성진 경기북부종교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 30년간 진척 없이 반복되어온 경기북부 분도 문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소기의 성과를 내도록 경기북부 종교계도 뜻을 함께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임순택 추진단장, 정성진 경기북부종교지도자협의회장, 고경환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장, 조광택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기헌 천주교 의정부교구장, 봉선사 초격 주지스님 등 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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