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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폐쇄된 광주 상무 소각장.광주시/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가 지난 23일까지 친환경 자원회수(소각) 시설 입지를 공모한 결과 모두 6곳이 신청했다.
서구 2곳, 동·남·북·광산구 1곳씩이다. 단체와 법인 자격으로 신청한 곳이 1곳씩 있고 나머지 4곳은 개인 자격이다.
이 시설은 광주시가 2030년부터 시행되는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해 건립하는 소각장이다.
지난 4월 25일 접수를 시작한 공모는 부지 면적 6만 6000㎡(자연녹지 지역 기준) 이상 확보할 수 있는 곳이 응모 대상이다. 신청 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 주민등록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50% 이상 동의를 얻은 자치구, 개인, 문중 대표, 단체 등이 대상이 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에 주민 수용성을 높이려는 계획이 신청을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가 공간, 편의 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고 오염물질은 최소화, 에너지 활용은 극대화하는 등 조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주변 지역 등에 600억∼800억원을 투입해 편의 시설을 설치하고, 주민 숙원 사업 추진비(300억원)와 자치구 교부금(200억원)을 특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신청지를 대상으로 주민 동의, 면적 등 공모 기준을 충족했는지 확인해 입지 후보지 조사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후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 영향평가 결과 등을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한다.
광주에는 2016년 12월 상무 소각장 폐쇄 후 대형 소각시설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
현재 광주 생활 쓰레기는 남구 양과동 광역 위생매립장에 매립되거나 전남 나주에 있는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로 보내진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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