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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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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학술토론회 23일개최…3200억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9 13:05
고양특례시 창릉천 학술토론회 포스터

▲고양특례시 창릉천 학술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3일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3200억원 규모의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We 스마트 창릉천 통합하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창릉천을 대한민국 명품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자원-조경 등 관련 분야 전문가, 하천활동가 및 시민참여단 등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 토론회는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는 △하천환경 복원사업 패러다임 변화(한국조경학회 송병화 교수)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추진방향(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홍규 연구위원)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는 한국조경협회 안세헌 회장을 종합토론 좌장으로 하고 △한국조경학회 조영은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삼희 박사 △한국항공대학교 송미경 교수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원종범-정민경 의원 △창릉천 하천네트워크 윤명복 대표가 창릉천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고양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하는 만큼 종합토론 이후 참석한 시민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창릉천 전경

▲고양특례시 창릉천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승우 생태하천과 팀장은 19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추진 전략을 시민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창릉천을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시민에게 되돌려줄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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