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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5월 16일 영통구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
시는 4개 구를 순회하며 ‘시장님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열기로 했다.
시는 이미 지난 5월 16일 영통구 주민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했으며 오는 22일 장안구, 7월 4일 권선구, 7월 17일 팔달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교육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동장, 행정민원팀장, 구·동 주민자치 담당자 등 동별로 10~15명이 참석한다.
이 시장은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 함께 달리는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강연하며 수원특례시·주민자치회 비전과 목표, 나아갈 방향 등을 소개한다.
이 시장 강연 후 구별 자체 교육이 진행되며 장안구는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주민자치회 자체 사업추진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 후 각 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권선구는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센터장이 ‘단체 간 갈등 관리 방안’, 윤희철 전국지속가능발전협희외 정책단장이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 팔달구는 박진규 온동네 공감사회연구소 소장이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전면전환 이후 주민대표기구로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위상이 높아졌다"며 "지속해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