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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6일 이편한세상센트레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소식에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가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초등 돌봄 인프라 조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자녀 등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일시 보호, 급-간식, 탄소중립교실, 숲체험,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명시는 철산도덕파크타운-이편한세상센트레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에 앞서 작년 입주자 대표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공간 무상임대 협약 및 운영업체로 선정된 하늘꿈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2020년 광명역써밋플레이스, 작년 두산위브트레지움, 철산래미안자이, 센트럴광명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박해경 여성가족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가정에서 지내는 것처럼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특화 프로그램 등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