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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6일 초롱꽃마을 3단지 도로공사 현장에서 ‘대중교통 확 개선’ 추진 상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18일 파주시에 따르면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6일 박은주·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장과 운정지역 사회단체장, 운정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초롱꽃마을 3단지 앞 도로공사 현장에서 ‘대중교통 확 개선 추진사항 설명회 및 시승식’을 열고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마을버스 공공성 강화 △GTX-A 운정역과 연계한 노선 개편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 등 4가지 핵심과제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된 내용은 광역급행 M7154번과 직행좌석 5000번 노선 준공영제 전환 확정, 국토부 광역 콜버스 공모사업 선정 및 국토부장관과 업무협약 실시, 경기도 공공관리제 사업 참여의향서 제출 등으로 파주시는 향후 본격적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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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6일 ‘대중교통 확 개선 추진사항 설명회-시승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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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6일 ‘대중교통 확 개선 추진사항 설명회-시승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
GTX-A 운정역과 연계한 노선 개편에 대해 김 시장은 "도시형 교통모델 7개 노선을 14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하는 성과와 향후 GTX-A 노선 개통 시 연계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 특히 "시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또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 56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하반기 중 5대를 추가해 총 15대를 운행해 운정·교하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운정6동 주민 A씨는 "출퇴근 때 버스 부족으로 자녀를 비롯해 많은 주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최근 075번 마을버스 증차로 교통불편이 해소된 것처럼 앞으로도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파주시에서 힘쓰겠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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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6일 ‘대중교통 확 개선 추진사항 설명회-시승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
이날 현장설명회에서 김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초롱꽃마을 불편 해소를 위해 6대 84회에서 8대 111회로 증차 운행 중인 075번 마을버스를 시승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