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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주

kjuit@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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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제작...주지훈 출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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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웹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 출연하는 배우 주지훈·추영우·윤경호·하영·정재광.각 소속사(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제이와이드컴퍼니·매니지먼트 구·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하이지음스튜디오)



넷플릭스는 인기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중증외상센터’는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쌓이는 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에 전쟁지역을 누비던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품은 현직 의사가 집필해 화제를 모은 네이버 웹소설 ‘중증외상센터-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한다. 웹소설 인기에 웹툰으로도 연재됐다.

주인공인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은 주지훈이 맡는다. 극중 인물은 현실과 타협할 줄 모르는 불도저 성격으로 통쾌함을 안기면서 중증외상센터의 연대와 활약을 이끌어간다.

백강혁의 첫 제자로서 험난한 외상 외과 생활을 시작한 펠로우 양재원 역에는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오아시스’에 출연한 추영우가 낙점됐다.

영화 ‘정직한 후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인 윤경호는 항문외과 교수 한유림으로 분해 대립 구도를 이루는 백강혁과 팽팽한 긴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책임감 넘치는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tvN 드라마 ‘마우스’에 출연한 하영, 마취과의 온갖 궂은 수술을 도맡는 레지던트 박경원은 영화 ‘범죄도시2’에서 막내 경찰로 나온 정재광이 각각 연기한다.

연출은 주지훈이 주연한 영화 ‘좋은 친구들’로 호흡을 맞춘 이도윤 감독이 맡고, 각본은 tvN 드라마 ‘아다마스’를 집필한 최태강 작가가 참여한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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