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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올해 환경대상을 수상한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상임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이 15일 오후 춘천 강원대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원환경 보전과 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해 공적을 축하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8년 처음 개최돼 총 576명의 강원 환경 지킴이를 발굴했다.
올해 최고 영예의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상임이사는 2008년 두리미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철원군 두루미 보호활동과 국제단체와 연계해 철원 두루미 도래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각 부분 별 △환경보호운동에 ㈜강원랜드 △환경보전 생활 실천에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에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수상했다. 환경보전 및 생활 실천에 노력한 가족에게 수여하는 환경가족상은 18개 시군 가족(시군별 1가족)에게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장 로비와 실외에 수질, 대기, 자원순환 전시·홍보부스 운영, 야생동물 박제 전시 및 강원특별차치도 환경규제 논의를 위한 강원환경비전포럼도 열렸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번째 환경대상 시상식을 통해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과 관심을 가져 준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별 자치시대에 걸맞은 강원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환경보전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