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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상임이사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5 23:53

부분상 수상…강원랜드,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대상(이기섭)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올해 환경대상을 수상한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상임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은 철원군 두루미 보호활동 및 두루미 도래지 보존을 위해 노력한 공로을 인정받아 이기섭(개인) 한국물새네트워크 상임이사에게 돌아갔다.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이 15일 오후 춘천 강원대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원환경 보전과 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해 공적을 축하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8년 처음 개최돼 총 576명의 강원 환경 지킴이를 발굴했다.

올해 최고 영예의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상임이사는 2008년 두리미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철원군 두루미 보호활동과 국제단체와 연계해 철원 두루미 도래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각 부분 별 △환경보호운동에 ㈜강원랜드 △환경보전 생활 실천에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에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수상했다. 환경보전 및 생활 실천에 노력한 가족에게 수여하는 환경가족상은 18개 시군 가족(시군별 1가족)에게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장 로비와 실외에 수질, 대기, 자원순환 전시·홍보부스 운영, 야생동물 박제 전시 및 강원특별차치도 환경규제 논의를 위한 강원환경비전포럼도 열렸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번째 환경대상 시상식을 통해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과 관심을 가져 준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별 자치시대에 걸맞은 강원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환경보전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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