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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최한빛이 18일 결혼식을 올린다.HR엔터테인먼트 |
최한빛은 이달 18일 고향인 강릉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최한빛의 연예계 활동은 2009년 SBS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대회에서 트랜스젠더로서는 최초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까지 진출했다.
이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 출연해 여섯 번째 미션까지 살아남는 실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했다.
2013년 엠넷 ‘댄싱9’ 시즌1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무용 전공자로서 새로운 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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