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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달빛어린이병원- 준소아청소년과의원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환자가 주말(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응급실보다 대기시간이 짧고 비용 부담이 적으며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다.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병원에서 처방한 약은 병원 인근에 있는 철산약국에서 병원 운영시간 내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일 "이제는 휴일에도 아이가 아프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해 소아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동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적극 알리고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관내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현재 9곳이 운영 중이며, 오는 12일부터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을 포함해 7곳이 신규 지정돼 총 16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