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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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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열차-DMZ평화관광 파주관광 활력 ‘쌍끌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1 09:18
파주 도라산역

▲파주 도라산역.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6월3일 수원역에서 출발해 도라산역에 도착하는 ‘DMZ평화열차’를 통해 70여명 관광객이 파주를 다녀갔다. 경의중앙선(도라산역) 운영으로 철도교통 편의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광객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파주관광 활성화를 촉매하고 있다. 파주시는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평화열차 운영 확대를 목표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파주 DMZ(디엠지) 평화관광 단체노선도 오는 7월부터 최대 50회로 늘어나 파주관광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경유하는 디엠지 평화관광 코스는 비상사태나 기상상황 등으로 불시에 출입이 통제되는 안보지역 특수성에도 파주 대표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해당 노선은 4월18일부터 1일 10회 운영에서 30회로 확대됐으며, 이는 파주시가 군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결과물이다. 올해 상반기 관광객은 내국인 4만여명, 외국인은 두 배인 8만여명으로 추산된다.

파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디엠지 평화관광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더 큰 파주, 지역경제 활력 충전을 기대하고 있다. 평화관광 세부내용은 평화관광 매표소로 문의하고, 평화열차 관련 사항은 누리집(ggdmztrain.kr/2023/html)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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