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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문제해결을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많은 지자체가 참가해 5대 1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시흥-양평-하동 등 전국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유기견 실시간 포획 탐지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하반기에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실-유기동물 포획 장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동작인식 센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설치하면 포획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효율적으로 구조작업을 수행해 동물복지를 높이고, 관련 민원을 적극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5월2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진행된 수행기관 워크숍에서 지자체 사업 중 ‘우수성과 기대과제’ 3위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