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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9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국가의 발전, 지역에서 시작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님과 함께 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우리 수원을 비롯해 지자체 모두가 입을 모아 한 말은 ‘경제 살리기’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의 경제는 ‘민생’을 담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가 살아야 민생이 살고, 민생이 살아야 국가경쟁력이 살아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1년 경제특례시를 목표로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각종 규제로 인해 성과만큼 한계도 명확한 게 현실"이라며 "경기도 시군 절반 이상이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영향으로 경제정책에 족쇄가 달린 상황. 최선을 다한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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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을 위한 길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면서 "모두를 위한 도시’,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하나 되어 걸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