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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 북미 주요 게임쇼 출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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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하반기 얼리 액세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이 북미권 게임쇼 4곳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은 하반기 얼리 액세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이 북미권 게임쇼 4곳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게임쇼 일정은 이날 미국에서 개최한 ‘서머 게임 페스트’, ‘IGN 서머 오브 게이밍’을 시작으로 11일 ‘퓨처 게임 쇼’, 12일 ‘PC 게이밍 쇼’까지다.

먼저 한국 기준 이날 오전 4시에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는 ‘워헤이븐’의 첫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 압도적 영상미로 주목을 받았다.

같은 날 오전 6시 30분경에는 북미 유력 게임 전문 매체 IGN에서 개최하는 IGN 서머 오브 게이밍에 참가, 캐릭터별 핵심 전투 스킬과 분대, 진영별 협동 플레이 등 ‘워헤이븐’의 전술적 요소를 포함한 시네마틱 영상의 풀 버전을 공개했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신규 맵 ‘시한’을 배경으로 대규모 전투의 독특한 게임성을 집약한 트레일러 영상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11일과 12일에는 각각 퓨처 게임 쇼와 PC 게이밍 쇼에 출격한다. 퓨처 게임 쇼에서는 게임 시작부터 훈련소 참여, 플레이 진입, 게임 플레이까지의 기본 과정을 담은 신규 영상을 공개하며, PC 게이밍 쇼에서는 16대 16의 다대다 전투 액션과 캐릭터별 전투 모션에 집중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인다.

‘워헤이븐’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이은석 디렉터는 "높은 영향력을 자랑하는 여러 북미 게임쇼에 출품해 글로벌 시장에 ‘워헤이븐’의 매력을 각인시킬 계획"이라며 "대규모 전투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전황과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면면을 담은 영상들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겠다"고 전했다.

워헤이븐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스팀 플랫폼에서 얼리엑세스 체험판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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