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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에너지환경기술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유니테스트 "페로브스카이트·유리창호형 태양광 전지 기술개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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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사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가 ‘2023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니테스트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기 관련 기술개발 및 연구를 진행해 2019년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로부터 국내 최초로 미니모듈 관련 세계 최고 효율 인증을 취득했다.

또 한국전력과 MOU(협약)를 체결해 창호형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개발을 추진하는 등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의 기술개발 및 양산화 기술을 보유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니테스트는 페브로스카이트 태양전지 특허기술 부문에서 한국 최고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페브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저렴한 원소로 화합물을 구성하고 저온공정이 가능해 다양한 원소들 조합으로 구현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중국 주도의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유력한 기술이다. 유니테스트는 최고의 효율 기술력을 미국 국립재생연구소루부터 획득해 글로벌 태양전지 시장에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테스트는 또 세계최초로 유리창호형 태양광 전지(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대형화 기술에도 성공했다. 한국전력공사와 200W 유리 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시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옥외 시험을 공동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반도체 모듈 메인테스터를 첫 국산화하기도 했다.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검사와 신뢰성 제품 기술에서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유니테스트가 개발한 메모리 모듈 메인테스터는 SK하이닉스에 시판하는데 성공했다. 해외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시장에서 반도체 검사 장비를 최초로 국산화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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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전경(유니테스트)

▲유니테스트 회사 전경. 유니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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