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일 부평공장에서 진행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 양산 기념식에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지엠은 지난 8일 부평공장에서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차량 생산을 위해 앞서 공장에 약 2000억원 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평공장은 창원공장과 함께 연간 최대 50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에 이어,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의 본격 양산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해 낸 한국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같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고품질의 차량을 생산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