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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은 물론 디지털 약자인 노년층까지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보조농구장-빙상장-야외광장에서 △로봇테마존 △국제과학문화교류관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경진대회(로봇-코딩)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로봇테마존에는 경기도 최초로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 국제로봇팀을 유치해 더욱 풍성한 국제 과학문화 교류경험을 제공한다.
과학탐구체험관은 초-중-고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부스를 운영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아보고, 원리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난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축제를 찾는 미취학 아동을 위해 유아 전용 과학체험관인 ‘키즈 사이언스 랩’이 운영된다.
로봇대회에선 미션 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 분리수거 로봇-배틀로봇 축구-미션 장애물 휴머노이드 등 4개 종목이, 코딩대회에선 SW코딩 레이싱-SW코딩 축구 등 2개 종목이 각각 진행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보화체험관은 드론-3D프린팅-가상현실(VR)-증강현실(AR)-메타버스 등을 체험할 수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안양시청 1층 로비에는 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준비한 로봇카페 ‘로보토랑’도 운영된다.
시 승격 50주년과 사이버과학축제 20주년을 맞아 ‘굴뚝의 기억에서 스마트도시 안양까지’를 주제로 안양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념관도 꾸며져 시민과 만난다.
이밖에도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와 문경수 탐험가의 특별강연과 열기구 체험, 대형 로봇 ‘타이탄’ 공연,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토존 등이 관람객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anyang.go.kr/cyb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앞으로 과학 분야 발전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행복도시, 스마트 과학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