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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제1원전. 사진=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추진하면서 방사성물질에 대한 공포감히 높아진 가운데 소금 관련주가 급등세다. 천일염의 경우 바다로부터 나오는 만큼 오염수에 대한 우려가 크고, 사재기가 더해지면서 소금값이 ‘금값’이 된 영향 때문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분 현재 대상홀딩스와 인산가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9.14%(670원) 오른 8000원, 22.49%(448원) 뛴 2440원에 거래중이다.
대상홀딩스는 신안천일염 주식 90%를 보유하며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소금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점쳐진다.
인산가는 세계 최초로 죽염을 산업화한 기업으로 죽염응용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어 소금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NHK 등 일본 언론은 지난 6일 도쿄전력이 전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해 해저터널 내에 약 6000톤의 바닷물을 주입하는 작업을 끝마쳤다고 보도했다.
국내 소비자들과 어민단체 등은 오염수가 우리나라 해역에 도달하면 국산 수산물을 비롯 소금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자 소금에 대한 사재기가 이어지면서 천일염의 경우 두 달 사이에 40% 이상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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