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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양주시민가요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
노래에 관심 있는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이번 가요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양주시민가요제나 다른 도시 가요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가수협회에 등록된 경우는 참가가 제한된다.
예선전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가수 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선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양주덕계근린공원에서 열리며 가수 쟈니리-남일해-최시라-향기-강철 등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는 경연을 펼치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 100만원, 금상 1명 50만원, 은상 1명 30만원, 동상 1명 20만원, 장려상 1명 10만원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민가요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양주연예예술인협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채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장은 6일 "이번 가요제가 시민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발휘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중가요에 재능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예술로 꿈꾸는 양주’를 부제로 열릴 제17회 양주예술제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