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남양주북부경찰서 안전캠퍼스 MOU 체결. 사진제공=경복대 |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복대 성기혁 학생성공처장, 신아음 학생상담센터장 및 연구원, 남양주북부경찰서 권태란 여성청소년과장, 학교 및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경복대 학생들 피해자 지원 및 상담, 불법카메라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경복대 학생성공처는 이를 적극 지원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성기혁 학생성공처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Pol-처방전’을 창조관 1층에서 진행했다. 여성청소년과 이지원 경장 및 학교-가정폭력 전담 경찰관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은 젠더폭력, 학교폭력, 각종 범죄, 민원 및 법률 상담,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통해 폭력과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법과 대응방안을 상담했다.
▲경복대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Pol-처방전’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
이어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활동을 진행했다. 경찰관과 학생이 함께 교내 건물을 순찰하며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해 여성화장실 등 취약지역에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으나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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