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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플루이드시스템즈, 인천에 전동화혁신센터 개소 ‘아시아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5 17:50

효율적 전기차 통합 열관리 솔루션 개발 박차
전세계 28개국 98개 제조시설과 10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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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TI 플루이드시스템즈 (TI FLUID SYSTEMS)가 빠르게 증가하는 국내 전기차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전기차 통합 열관리솔루션 개발과 완성차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오는 13일 전동화 혁신센터를 인천에 개설한다. 이는 이 회사 최초의 아시아 사무소다.

TI플루이드시스템즈는 1922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설립된 이래, 100여 년 간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자동차 열관리 및 유체시스템과 OEM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는 글로벌 자동차 솔루션 리딩기업이다. 차세대 모빌리티의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부품을 직접 생산해 전세계 28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98개의 제조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스디엘젠스(Hans Dieltjens) TI플루이드시스템즈 최고경영자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시장에 선보이는 전동화 혁신센터는 빠르게 증가하는 한국 전기차 소비니즈와EV 산업네트워크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동화 혁신센터를 통해 한국이 전기차 선두국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자동차 배관용 파이프 및 튜브 가공 전문업체 ‘한일튜브’를 인수합병해 100% 출자해 설립한 TI 플루이드시스템즈의 한국법인은 ‘전동화혁신센터’ 인천지점오픈을 기점으로 사업확장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선보인 독일라슈타트와 한국 인천에 이어, 일본 나고야에 아시아 지역 2번째 전동화 혁신센터를 추가로개설할 예정이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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