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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은 지난 1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
4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소방서의 협조로 지난 1일 군청에서 안전관리 요원, 각 읍·면 물놀이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사고 시 대처요령, 안전 요원 근무 방법, 구명장비 사용법과 익수자 구조 및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화천군은 ‘물의 나라’로 불릴 만큼 물놀이 가능지역이 많다.
이에 군은 딴산 유원지, 용당계곡, 붕어섬 등 20여곳에 안전관리요원 20명을 8월 말까지 고정 배치한다.
이와 함께 휴일 비상근무반을 운영 및 군부대, 경찰서, 소방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올해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화천의 계곡과 유원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