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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가운데) 그리고 관계자들이 산림항공본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일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이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한국의 선진 산불 진화체계를 전수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는 산림헬기·산불드론·공중진화대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몽골의 산불 진화체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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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이 산불진화드론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
산림청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0년 간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3단계인 ‘몽골 산불 피해지 복원 및 예방, 산림복원 기반시설 조성(2022∼2026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산림항공본부는 몽골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펠로우쉽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기관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몽골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7년부터 산림청에서 산림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18년간 조성한 몽골의 푸른 숲을 지키는 일에 산림항공본부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