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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
1일 강원도에 따르면 두 기관의 통합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예산 절감과 경영 효율화와 더불어 강원문화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문화특별자치도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다.
도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출자출연기관 정비대상으로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도립극단의 통합을 선정했다.
이후 도와 두 기관은 조직, 인력, 사업에 대한 사전 의견 수렴 회의를 거쳐 3월 도립극단운영실을 문화재단 직제에 포함하는 ‘강원문화재단-강원도립극단 통합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게 통합법인 공식 출범 예정이다.
통합에 따라 강원문화재단은 예산이 280억에서 310억원으로, 조직은 2본부 4실 1위원회, 정원은 55명으로 구성한다.
중단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강원도립극단의 기존 인력 고용과 사업을 모두 승계한다.
백창석 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도는 두 기관의 통합의 강원도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 보고 있다. 문화 예술인과 도민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다채롭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 문화특별자치도를 견인할 강원문화재단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