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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만 34세 이하 고객 대상 ‘0 청년 요금제’를 선보이고, 청년 세대를 위한 혜택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
SKT가 이날 출시하는 ‘0(영) 청년 요금제’는 이통3사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청년 세대 요금으로, 유일하게 30대(만 34세 이하)까지 가입 가능한 5G 요금제다. ‘O 청년요금제’는 총 11종으로, SKT는 다음달 1일 0 청년 맞춤형 요금제 4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0 청년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일반 요금제 대비 20%~50% 늘렸다는 점이다. 최대 추가 제공량은 50GB다. 예컨대 월 6만9000원인 ‘청년69’의 경우, 가격이 같은 일반 5G 요금제(데이터 110GB) 보다 50GB 많은 데이터 160GB를 제공한다.또 공유·테더링 데이터를 확대해 최대 100GB까지 제공한다. 기존 약정·결합 할인을 유지하면서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다.
SKT는 ‘0 청년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청년 세대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헤헤혜택 더 줌’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청년 세대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불티나마켓’도 론칭한다. 아울러 요금제 초기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합리적, 실용적 소비를 추구하는 청년 고객들의 입장에서 이번 0청년 요금제와 혜택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들을 고민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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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0 청년 요금제’ 상세 정보. |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