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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 준공식···북미 진출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1 09:28
대유에이피 멕시코 몬테레이공장 전경. 대유에이피는 이 공장에

▲대유에이피 멕시코 몬테레이공장 전경. 대유에이피는 이 공장에서 현대차그룹 북미법인에 납품할 스티어링 휠을 생산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자동차 스티어링휠 생산업체 대유에이피가 오는 8일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북미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유에이피는 지난 2020년 멕시코에 법인을 최초 설립하고 케레타로 지역에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지난해 6월에는 몬테레이 생산공장에 케레타로의 기존 생산설비 이전과 새로운 설비를 확장했다.

대유에이피는 이번에 준공된 몬테레이 공장에서 현대차그룹 북미법인에 스티어링휠을 납품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약 180억원의 단계적 투자가 진행된다. 주조, 성형에서부터 조립에 이르는 연간 70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스티어링휠의 전공정 생산라인을 갖추게 된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신규 수주한 차종의 안정적인 납품대응과 물류비용 및 물류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멕시코 케레타로에서 지리적으로 유리한 몬테레이로의 확장이전을 추진했다"며 "신규 수주한 차종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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