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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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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알 파치노, 54세 연하 여친과 넷째 아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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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AP/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할리우드 원로배우 알 파치노(83)가 54세 연하 연인과의 사이에서 넷째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30일(현지시간) 알 파치노의 대변인을 인용해 알 파치노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가 임신 8개월차라고 보도했다.

알팔라와 알 파치노는 지난해 4월부터 교제해왔다고 한다.

알 파치노는 앞서 전 연인 2명과의 사이에서 딸 줄리 마리(33)와 쌍둥이 남매 안톤·올리비아(22)를 뒀다. 곧 태어날 아이는 넷째다.

미 뉴욕에서 태어난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1972)에서 주인공 마이클 콜레오네를 연기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떨친 배우다.

대부 외에도 ‘스카페이스’(1983), ‘여인의 향기’(1992) 등 여러 작품이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하우스 오브 구찌’(2021) 등 영화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1972년 영화 ‘대부’로 전미비평가협회(NSFC)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이어 1993년 ‘여인의 향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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