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서예온

pr9028@ekn.kr

서예온기자 기사모음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전면 리뉴얼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31 13:36

최근 3개월 김포공항점 매출 직전 3개월 대비 60%↑
매장 새단장해 방한 외국인·휴가철 여행객 맞이 준비

clip20230531133336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직원과 상품 첫 구매 고객이 점포 새단장 기념 패밀리콘서트 티켓 증정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점이 3개월간의 전면 리뉴얼 공사를 거쳐 이달 31일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김포공항 화장품·패션·식품 면세사업권 수성에 성공하며 김포공항에서 최대 10년의 사업 기간을 확보한 롯데면세점은 이번 매장 리뉴얼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쇼핑 공간을 갖추게 됐다.

올해 1~4월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는 총 77만명으로, 직전 4개월 대비 138% 증가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또한 임시 매장을 운영한 최근 3개월 동안의 매출이 직전 3개월 대비 60% 증가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매출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새단장을 마친 매장에는 라메르, 르라보, 에르메스 향수 등 해외 화장품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롯데면세점은 매장 한편에 설치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 및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내달 중순까지는 여행을 테마로 한 대형 조형물 ‘트래블 신(Travel Scene)’을 설치해 공항 이용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미진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은 "매장 전면 리뉴얼을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과 더욱 다양한 브랜드 및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김포공항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고객에게 면세점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r9028@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