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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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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LH특위 장곡천-은행천 개선방안 청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31 09:39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 개선촉구 특위 현장방문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촉구 특위 25일 현장방문.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촉구 특별위원회(이하 LH 특위) 가 8일에 이어 25일 장곡천-은행천 등 관내 LH 사업 공원-녹지 및 하천 분야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LH 특위 위원들은 이날 2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현장방문 대상지 관련 브리핑을 받고 시흥시 관계부서 공무원 및 LH 관계자 등과 함께 장곡천(장현동 586-1) 산책로에 들러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 및 퇴적이 발생하는 현장을 살펴본데 이어 보행자 도로 내 그늘 부족으로 가로수 식재 민원이 발생한 장현순환로(장현동 599)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하절기 운영을 앞둔 장현근린공원1호 물놀이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향후 물놀이장 운영 시 방문객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방음벽 미설치구간 단차로 인해 낙상사고 우려가 있는 장곡동 완충녹지3호 현장을 점검하고 은행천(은행동 640-1)으로 이동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하천과 녹지 정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은계호수공원에서 이미 설치된 분수대의 규모 확장과 설비를 추가하는 내용의 ‘음악분수대 조성사업’에 대해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청취하며 이번 LH 사업 관련 현장방문을 마쳤다.

안돈의 LH 특위 위원장은 "시흥 전역에 걸쳐 진행된 LH 사업과 관련해 안전사고, 주민불편 요소 등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LH가 약속한 계획대로 개선되는지 그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LH 특위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은계지구 수질민원 관련 스트레이너 점검과정을 참관하고, 향후 이 문제 관련 진행사항을 주시하면서 LH와 시흥시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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