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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31일 서울시가 발송한 경계경보 발령 위급 재난문자(왼쪽)와 오발령 안내 문자.연합뉴스 |
서울시는 31일 오전 6시 41분께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오전 7시 3분께 안내문자로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안내문자를 발송한 시각부터 이날 오전 7시 10분까지 약 30분간 시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서울 뿐 아니라 경기남부경찰청에도 130여 건 112 신고가 잇따랐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도 문의 전화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
행안부는 "위급재난문자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모두 발송할 수 있는데, 이번에 서울시 전역에 전송된 문자는 서울시가 오발송한 것"이라고 했다.
행안부가 발령한 경계경보는 백령 지역 일대에 내려졌다.
한편, 북한은 이날 서해 방향으로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발사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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