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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공격이 발생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이터/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타스 통신 등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현지시간 30일) 드론 공격 사건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배후에 우크라이나 정권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이번 공격은 ‘특별 군사 작전’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날 매우 일찍 업무를 시작했다"며 "국방부와 모스크바 지역 및 비상 당국으로부터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았다"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집무 중"이라며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할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방공부대와 국방부가 잘 대응했고 다행히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다. 현재는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에 대한 위협이 없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모스크바는 대규모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시 서쪽과 남서쪽 아파트들이 일부 손상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는 이들 지역에 푸틴 대통령의 노보-오가료보 관저가 있는 등 러시아 엘리트들 거주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인터넷 매체 바자(Baza)는 드론 25대가 공격에 동원됐으며, 일부는 방공 시스템에 격추되거나 낮은 고도에서 나무나 전선에 걸려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후 러시아 국방부는 공격해온 드론 8대를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다.
드론은 우크라이나 방향인 모스크바 서남쪽에서 날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러시아가 이렇게 자국이 받은 본토 위협을 강조한 것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의 ‘확전 우려’를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거듭 약속하면서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격을 통한 자국 방어’ 전략을 택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로서는 모든 전략에 서방 무기가 필수적인 만큼, 이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간접 타격으로도 읽힐 수 있다.
그러나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이날 유튜브 영상에서 이번 공격에 "물론 우리는 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런 공격의 증가를 지켜보고, 예상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대반격을 앞두고 러시아 여론전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모스크바에서는 지난 2일에도 크렘린궁에 대한 드론 공격 시도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테러라고 비난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이를 부인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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