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꿈이룸 바우처 본격 시행

▲원주시청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7∼12세(2011년∼2016년생)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이 오는 7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된다.

지난 25일 제241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원주시 소재 예능·기예 분야 학원, 체육시설업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내달 13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하면 즉시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11년∼2012년생, 19일부터23일까지 2013∼2014년생, 25일부터 30일까지 2015∼2016년생 신청 받는다.

형제 가운데 한 명의 출생연도가 속한 기간에 형제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자치행정과 전담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