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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개최…"미래세대와 ESG 경영 아이디어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6 15:57

포스코그룹, 2021년부터 대학에 기업시민 교과목 운영
서울 포스코센터서 기업의 사회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 대학생 발표대회…2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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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 참석한 서울여대, 숙명여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포스텍 대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휴먼스, 엔투비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포스코그룹은 26일 대학생들을 초청해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를 열고 기업시민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올해 1학기에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중인 서울여대, 숙명여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포스텍(가나다순) 대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휴먼스, 엔투비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이 자리는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적극 참여하는 시민으로 살아온 5년 간의 여정에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 분들이 참여한 뜻 깊은 자리"라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더 많은 기업의 뉴 노멀이 되고, 미래세대가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8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2019년 기업시민헌장을 제정하는 등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기업문화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는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와 지역균형발전 및 기업시민형 인재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올해 1학기에는 국가거점국립대 중 충남대, 전북대, 제주대가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개설했다. 2학기에는 강원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제주대, 충북대 등에서 해당 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는 2021년 11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MBA)에 전략경영 사례로 공식 등록돼 지난해 1월부터 ‘전략과 조직’ 수업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기업시민 경영 특강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기업시민 경영과 ESG 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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