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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안양시 청소년축제 ‘5! my 안양 2리 5너라’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
안양시 청소년의날은 매년 5월 네 번째 토요일로, 안양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소년의날 조례’를 제정하면서 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과 청소년축제 25주년을 맞이해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 주관으로 오후 1시부터 7시30분까지 ‘5! my 안양 2리 5너라’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시 승격 50주년 기념 추억 사진관, 미래 안양 100년 소망 엽서 쓰기 등 특별행사와 Y2K키링-우정팔찌 만들기, 타투스티커 체험, 퀴즈 맞추기 등 청소년 관심사에 맞춘 35개 체험행사가 평촌중앙공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오후 4~5시에는 사전 온라인 오디션을 통과한 청소년 10개 팀(댄스 4팀, 밴드-보컬 3팀, 기타 3팀)이 중앙무대에서 열정의 공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청소년 대표 2명 사회로 ‘청소년의날 기념식’를 개최한다. 마지막 행사는 청소년 스트레스를 날릴 매드클라운, 21학번, 김미정 등 연예인의 화려한 공연으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이번 축제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청소년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를 만들고자 올해 2월 관내 청소년 10명으로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했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슬로건 선정, 특별체험 프로그램 기획, 공연 동아리 선정, 축제SNS 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