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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교육감이 23일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2년차 강원도영농학생축제에서 농기계 정비 경진에 참여한 학생의 설명을 듣고 있다. |
강원도교육청은 ‘함께 만드는 미래 농업’을 주제로 제52년차 강원도영농학생축제를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영서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원도영농학생축제는 2019년 이후 대면으로 운영되는 첫 번째 행사로 전공경진 6개 분야 △농업기계 △농업 유통 △동물자원 △식물자원 △식품가공 △조경산림에 115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또 실무능력경진 4개 분야 △농기계 정비 △제과제빵 △조경설계 △화훼장식에 41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진을 통해 실력을 겨룬다.
이밖에 체험활동 부스와 FFK(Future Farmers of Korea)골든벨 및 예술제도 열린다.
각 경진 분야 금상, 은상, 동상 수상 학생은 강원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 오는 9월 20일과 21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허남호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제52년 차 강원도 영농 학생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키워온 기술과 역량,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될 것이며 미래 농업 분야를 이끌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