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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행사에 사용되는 올해의 봉축등에 정선군 소재 정암사 수마노탑이 선정됨에 따라 23일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는 이색 홍보행사가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 설치된 수마노탑을 배경으로 열린다. |
수마노탑 봉축등은 크기 높이 20m 규모로 제작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화문광장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 23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 설치된 수마노탑등을 배경으로 정선군 주요 시책 홍보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 ‘아리아라리’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기원 퍼포먼스와 웰니스 관광도시 ‘국민고향정선’ 브랜드 슬로건 및 정선 5일장, 정선아리랑제,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 정선군의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 및 지역 농특산물 안내 부스 운영을 통한 특별 이벤트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지난 3월 열린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아 시즌 작품으로 참가하여 위클리 어워드에서 연극 및 뮤지컬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이후 더욱 각광받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국보인 정암사 수마노탑이 대한민국 1번지 광화문을 밝게 비추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정선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 또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첫발을 내딛은 창작뮤지컬 아리아라리 기획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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