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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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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
제원상 크기는 전장 4570mm, 전폭 1820mm, 전고 1570mm, 축거 2720mm다. 코나와 투싼의 중간 수준을 생각하면 된다. 크로스오버차량(CUV)이긴 하지만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를 수상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세단보다 확실히 전고가 높고 시야도 넓게 제공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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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
실내 디자인은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다. 센터페시아 버튼을 최소화하고 태블릿 PC를 닮은 화면에 대부분 기능을 넣었다. T맵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차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홀드, 차선이탈방지, 차간거리경보시스템 등 보조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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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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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
르노코리아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 등을 넣었다. 기술의 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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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
달리기 성능도 떨어지지 않는다. 구동 전기모터(36kW/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을 갖췄다. 1.6L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고속까지 속도를 내는 게 크게 어렵지 않다. 주행은 SUV보다 세단에 가까운 느낌이다. 노면에 딱 붙어 움직이는 맛이 있어 안정적이다. 공차중량이 1440kg로 가벼운 편이지만 속도를 내도 불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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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
르노 XM3는 실내 자동탈취 기능과 컴바인드 필터를 통해 차량 실내 공기를 관리한다. E-TECH 하이브리드에는 가솔린 미립자 필터(GPF)까지 장착해 실외 미세먼지 배출 감소에도 함께 기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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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094만~3337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