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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쏘나타 디 엣지’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세단의 정석, 국민 세단, 아빠 차. 1985년 출시된 이후 38년 간 역사를 이어온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별명들이다. 이번엔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모습과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갖춰 ‘쏘나타 디 엣지’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섰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쏘나타 디 엣지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하남의 한 실내주차장에서 출발해 경기 가평 소재 카페까지 왕복 약 100km 가량을 직접 달렸다.
디자인은 몰라보게 달려졌다. 신형 스타리아, 그랜져, 코나에 이어 전면부에 현대차의 시그니처 디자인이자 이른바 ‘일자 눈썹’으로 알려진 ‘수평형 램프(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해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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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 ‘H 라이트’는 미래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전장(길이)·전폭(너비)·전고(높이)는 각각 4910mm·1860mm·144mm이다. 기존 쏘나타보다 전장이 10㎜ 길어졌다. 신형 스타리아, 그랜져, 코나, 아반떼의 ‘일자 눈썹’에서 느껴지던 어색함이 이번엔 느껴지지 않았다. 비율적으로 가장 알맞은 느낌이다.
운전석에 탑승해보니 쏘나타에 적용된 첨단 편의사항이 바로 보였다. 먼저 널따란 크기의 일체형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현대차에서 해당 기술이 적용한 건 신형 쏘나타가 최초다. 또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기본 탑재하기도 했다. 이 기능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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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선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키 167cm 기준 머리 위 주먹 두 개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했다. 기존 쏘나타보다 전장이 10mm 길어진 덕분인지 2열 공간도 여유로웠다.
먼저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 탑승했다. 최고출력 180마력에 최대토크 27kg·f·m의 차량은 그야말로 안정적이었다. 기착지까지 10km 가량을 앞두고는 언덕을 오르내리는 구불구불한 길을 만났는데, 이때 차량의 진가가 나타났다. 날렵하지만 안정적인 중형 세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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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가솔린 2.5 터보(N라인)을 운전했다. 최고 출력 290마력에 최대토크 43kg·f·m. 정지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차량이 바로 튀어나간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가속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0km 이상의 고속 영역에 접어들어도 속도감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그야말로 ‘달리는 재미’가 있었다.
최근 쏘나타를 둘러싼 ‘단종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직접 타보니 단종되긴 아쉬운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자 눈썹’이 가장 조화롭게 디자인된, 가성비 높은 ‘중형 세단의 정석’이라는 평가다.
쏘나타 디 엣지의 판매가격은 △2.0 가솔린 프리미엄 2787만 원, 익스클루시브 31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0만 원, △1.6 가솔린 터보 프리미엄 2854만 원, 익스클루시브 3235만 원, △인스퍼레이션 3597만 원, △ 2.0 LPG 프리미엄 2875만 원 익스클루시브 3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3560만 원이다.
N라인은 2.0 가솔린 3623만 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 원부터 시작된다.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프리미엄 3305만 원부터 시작되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이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
kji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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