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짬 연주회는 지역 예술인이 공공기관을 통해 예술 활동을 펼칠 기회를 얻고 시민은 다양한 장르 문화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상생 문화협력 사업이다.
도서관 1층 열린자료실 계단형 소공연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토요 짬 연주회에선 창밖으로 보이는 호수 풍광을 바라보며 피아노-첼로-클라리넷 등 다채로운 기악연주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토요 짬 연주회가 열리며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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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토요 짬 연주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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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토요 짬 연주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
조명희 양주시립도서관장은 12일 "음악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양주 예술가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호수도서관은 시민 개인의 다양한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각양각색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책과 함께 보내는 문화적 소통 시간을 시민이 능동적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도서관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