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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멤버 루카스가 팀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한다.SM엔터테인먼트 |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루카스는 NCT와 NCT의 중국 유닛인 웨이션브이(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루카스도 이날 자신의 SNS에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오랜 우정을 생각하면 너무 아쉽다"면서 "용기를 내어 개인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가려 한다. 끊임없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썼다.
루카스는 2021년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여성은 루카스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과 사진을 공개한 후 교제 기간 고가의 호텔 투숙, 명품 구매 등 금전적 요구를 받고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루카스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활동을 중단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