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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신축된 현 원주청 청사는 원주시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불가 결정 및 인근 기상청 관측 장비가 위치하여 3층이상 건물건축 제한으로 추가 증축에 어려움이 있어 청사 이전을 추진, 구)학성초등학교 부지로 이전하고 현 부지에는 주변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단설유치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와 더불어 현 청사 부지를 매각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해 소규모병설유치원을 단설유치원으로 재배치 설립·운영하는 자체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원주교육지원청 청사를 예전 원주 학성초등학교 부지(학성동152-1)에 총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797㎡(주차장, 녹지포함)에 건축면적 7129㎡(지하1층, 지상3층, 별동1층) 규모로 이전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원주시는 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를 매입하기로 한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내용을 강원도교육청에 공문으로 전달한 바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그동안 여러 요건을 검토한 후 청사 이전계획이 확정된 만큼 원주시의 부지 매입 여부와 관계없이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학성초등학교는 반경 2km 내 다수(18교)의 학교와 지역 주민의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입지해 복합문화공간 및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용이하고 대상 대지 주변의 원도심의 역사문화사회경제적 자원의 발굴과 활용가능성이 높은 점을 선정 사유로 꼽았다.
도 교육청은 5월 중 자체 투자심사 통과 후 7월에 예정된 정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2026년에 원주교육지원청 신청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원주교육지원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행정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원도심 공동화 해결 및 낙후지역의 균형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 청사부지에 반경 2km 이내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14학급 정원 243명 규모의 단설유치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 통과에는 매각보다 자체 활용 계획이 더 유리할 수 있고 현 청사 부지에 단설유치원을 설립하면 공립유치원에 대한 학부모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는 만큼 청사 이전과 현 청사 부지 활용에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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