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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주

kjuit@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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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스리랑카서 맨손으로 밥 먹고 맨발로 뛰어다닌 사연은?... ‘지구탐구생활’ 9일 첫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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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MBN의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로 9일 팬들을 만난다.MBN ‘지구탐구생활’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9일 첫 방송하는 MBN의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지구탐구생활’은 "내가 만약 ○○에서 태어났다면?"이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K-청소년 정동원이 타국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생존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탐구 장소는 스리랑카로, 코미디언 이경규와 김숙이 보호자 겸 멘토로서 동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김숙과 함께 100달러만 들고 숙소를 찾아야 하는 첫 미션 앞에서 20시간이 넘는 비행과 공항 노숙으로 본격적인 생활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친 모습을 보인다.

우여곡절 끝에 현지 인기 유튜버를 만나 생활을 시작한 정동원은 하루 만에 완벽 적응한 듯 맨손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한다. 이어 "집 안에서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말에 맨발로 밥그릇을 들고 뛰쳐나가는 돌발 행동도 보인다.

앞서 ‘동원아 여행가자’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연출자 황인영 PD는 "무엇 하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K-청소년 정동원의 모습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지구탐구생활’은 9일 밤 9시10분에 첫 방송된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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