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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들은 10일 취임 1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저공비행의 가장 원인으로 경제문제를 꼽았다.
또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국정과제도 경제라고 답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공동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9일 발표한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지난 1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5%, 부정평가는 6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2.5%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8.0%였다.
◇ 尹 대통령, 부정평가 1위·긍정평가 꼴찌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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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판가름하는 건 경제 문제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분야별 평가를 살펴보면 부정평가의 경우 경제(63.5%) 분야가 60%를 넘어섰다. 이어 △보건·복지(57%) △국방·외교(56.2%) △문화(54%) △과학·기술(52.9%) 순으로 부정 평가가 높았다.
긍정평가에서도 경제가 끝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방·외교(39.8%) △과학·기술(37.6%) △보건·복지(36.9%) △문화(36.8%) △경제(32.0%)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향후 중점을 둬야 할 국정과제 설문에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택한 응답이 39.1%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은 ‘사회갈등 해소 및 국민 통합’(18.7%)의 두 배 가량이었다. 이어 △국민·정치권과 소통 확대(13.9%) △한미일 동맹강화 및 평화 구축 외교 안보(12.0%) △맞춤형 복지 및 상생 근로환경(7.1%) △민간 중심 경제 전환(6.9%) 등으로 조사됐다.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은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로 꼽혔다.
◇ "내일 총선이라면 어느 당 투표" 국민의힘 36.6% 민주당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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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도 30%대에 그쳤다. 내년 4월 총선 이후에도 여소야대 구성을 원하는 답변이 많았다.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6.6%, 민주당 30.2%, 정의당 5.3%, 기타 정당 3.0%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23.5%, 모름·무응답은 1.4%로 나타났다.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소속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2.3%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30.2%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내 접전이었다.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8%, 기타 정당 4.9%, 지지정당 없음 16.7% 등으로 나타났다.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9.5%, 모름·무응답은 2.6%로 조사됐다.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 바람직한 국회 구성에 대해 ‘정권에 대한 견제를 위해 야당이 다수당이 돼야 된다’는 응답은 34.5%,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이 다수당이 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32.3%였다. 상관없음은 29.6%, 모름·무응답은 3.6%로 나타났다.
◇ 이재명 대표 수사 ‘정당하다’ 57% ‘정치보복’ 36.3%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7.1%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범죄 관련 혐의에 대한 정당한 수사’라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정당한 수사’라는 응답이 7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야권 탄압이며 정치보복’이라는 응답은 36.3%로 집계됐다. ‘정치보복’이라는 응답은 광주·전라 지역이 54.1%로 가장 높았다.
이 대표는 위례·대장동 특혜 개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지난 3월 22일 재판에 넘겨졌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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