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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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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시민모니터링단 오리엔테이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9 06:21
2023년 고양문화다리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

▲2023년 고양문화다리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고양문화다리 시민모니터링단 오리엔테이션을 고양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02년부터 운영해온 ‘고양문화다리 시민모니터링단’은 올해도 모집과정을 거쳐 최종 10인이 선발됐다. 이들은 연중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 문화예술사업 현장에서 고양시민 눈으로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발대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선발된 모니터링단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간활동에 관한 세부 활동 지침과 내용을 전달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지원 비율에 따라 지역(구)별로 고르게 선발했으며 연령층 역시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분포돼 있다. 또한 문화예술 전공자와 애호가, 경력단절 주부, 지역문화 활동 참여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가능한 여러 계층 의견을 수렴하고자 했다.

이들은 연중 ‘2023 고양문화다리 사업’에 선정된 총 20개 사업에 대해 2인1조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고양시민 대표 관람객 시선으로 평가를 수행한다. 각각 사전에 전달된 사업단체 계획안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내용 평가, 프로젝트 지역기반성 평가, 운영상황 평가 등 3가지 부문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시민이 직접 사업현장을 살피고, 평가하는 시민모니터링단 제도가 여러분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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